이 제품과 크기를 비교하면 가로만 1cm 더 큰 누드 축양수조를 썼었는데 ...
욕실에서 수조청소를 하다가 귀퉁이를 깨먹어서 새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청소할때 수조까지 스펀지로 박박 문질러 닦으며 청소하는 성격이라
유리어항과는 잘 안맞았는데 ... 오늘 택배받고 욕실에서 세척을 해봤는데,
바닥전체와 모서리 몰딩이 플라스틱이라서 꽤 가볍고, 깨먹을것 같은 부담감은 적더군요 ^^;;
다만, 몰딩이 검고 두꺼워서 좀 투박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실제 사이즈보다 더 작아보이는 기분이 들고 ...
체감되는 유리 두께는 5T에 조금 못 미칩니다. (3~4T 정도?)
바닥부분은 특히 실리콘이 무식할만큼 두껍게 쏴져 있어서
깔끔한 실링처리된 실리콘 누드수조 찾으시는 분들은
별로 안좋아 하실 듯 합니다.
실리콘이 두껍게 쏴졌다는게 투박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누수 부담없이 튼튼하다는 인식이 생기기에
바닥재 없이 탱크항으로 쓰고 있어도,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뚜껑은 플라스틱이고, 히터나 걸이식여과기를 설치할 부분이
닛퍼등으로 잘라서 쓸수 있게 사출되어 있습니다.
(프라모델사면 넓은 판에 부품 붙어 있는 것처럼 ...)
중앙 부분에 먹이급여할수 있는 칸이 있고,
슬라이드 식으로 개폐가 되서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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